작년부터 올해까지 총 1년 5개월 동안 근무했는데 솔직하게 월급날에 월급이 들어온 적이 손 꼽힐정도로 적습니다. 가게 사장님이 월급을 관리하시는데 매번 월급날만 되면 점장님이 단톡 공지방에 '미안합니다. 사장님의 개인적인 사유로 월급이 내일 지급될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이 말이 올라옵니다. 하루 밀린다고 말은 하지만 실제로는 알바생마다 알바비를 지급받는 날이 가지각각 다르고 밀려도 빠르면 다음날 받을 수 있지만 늦어지면 일주일 정도 늦게 받습니다.. 그리고 주말 이틀 알바라 4대보험에는 적용이 되지 않았는데 저번 방학때 40시간을 넘겨서 4대보험을 두 달간 납부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개강 후 공단에서 보험 미납부로 집에 통지서가 오더라구요 그래서 어떻게 된 일인지 알아보니 근무지에서 미납부가 되었고 납부 사실을 알렸지만 납부하지 않아 근로자에게 연락이 온거랍니다. 근무지에 연락해보니 지금 제 일을 제외하고도 다른 것도 밀려있다, 한 번에 납부를 하지 못해서 분활로 납부할거다, 무시해라 하시더라구요... 이런 일이 한 두 번도 아니고 이제 1년 반이 다 되어가는데 계속 이런 일이 반복되는게 너무 답답합니다. 저는 가정에서 용돈을 받는 것이 아닌 오로지 월급으로 학교생활을 하는 학생으로써 너무 답답하고 이 일을 해결하고 싶은데 혹시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