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한 매장에서 스케줄 근무로 일하고 있습니다. 월 8일 휴무가 주어지는데 매주 직원들과 상의해서 겹치지않도록 휴무를 요청하거나 요청이 없을 경우 관리자가 임의로 스케줄을 짜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휴무도 여느때처럼 매장 운영에 지장없도록 직원들과 상의해서 각자 휴무 요청을 했는데 갑자기 저녁 10시가 넘어서 관리자가 단톡방에 휴무 사유를 적으라며 직원들의 요청휴무를 전부 보류시킨다고 올렸습니다. 몇몇 직원들이 개인톡으로 사유를 보냈는지 다시 단톡방에 관리자가 글을 올렸습니다. '개인톡으로 보내지말고 공유해서 조율하고 다시 보내세요' 라고요. 반차, 연차도 아닌 기본적으로 발생되는 휴무에 쉬어야 하는 사유를 적으라고 하고 매장 운영에 지장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휴무가 받아들여지기위해 저의 사생활을 왜 공유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거 갑질 아닌가요? 신고가능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