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올리브영 알바를 합격했고 교육날에 3시간 교육듣고 이건 아니다 싶어서 카톡으로 못 하겠다고 했어요. 근데 매장에 직접 와서 퇴사서를 작성해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올리브영은 3개월 단위로 계약이 이루어지고 3개월 뒤에는 더 할지 말지 결정해서 또 계약을 하는 형식으로 되어있어요. 저는 원래대로라면 9월 초에 계약이 끝나는 거고요. 근로계약서도 작성했고 올리브영이 4대보험도 있는데 저는 주 14시간 근무라서 보험도 2개밖에 해당이 안 된다고 하셨어요. 퇴사서 안 쓰면 대학생 장학금 같은 거나 다른 알바 구했을 때 불이익이 있을 수 있다는 글을 봤는데 정말인가요? 알바가 너무 끔찍해서 다신 가고 싶지도 않고 시간도 없는데 꼭 퇴사서 작성을 해야되나요? 만약 4대보험이나 이런 게 문제가 된다고 하더라도 3개월단위 계약이니까 9월초에는 다 해지되는 게 아닌가요..? 교육 받은 3시간의 급여는 안 받아도 상관없고 다시 올리브영 알바 안 할 거긴 해요.. 몇달 알바했으면 모를까 3시간 교육받은 걸로 퇴사서 작성하러 시간내서 가는 게 이해가 안 가서.. 안 가면 법적으로 문제가 되거나 제가 지금 현재 대학생인데 저에게 불이익이 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