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안녕하세요, 최근까지 의류매장에서 일했던 직원입니다.처음에 공고보고 입사했을 때는 휴게시간 1시간은 꼭 지켜주겠다는 말을 했었고 입사하고나니 공고에서는 없었던 쇼핑몰 관리도 같이하게 됐습니다. 자연스럽게 자기는 쇼핑몰도 운영하고 있으니 너네가 당연히 해야하는 일 중에 하나라면서.쇼핑몰 관리를 하는 동안 저로 인해서 오배송이 몇 건 생겼습니다, 대부분 환불처리는 했구요.근데 제가 퇴사하고 나서 이번 10월 달을 다 못채우고 나와 시급으로 계산해서 받기로 했는데,그러지 못하고 있습니다.첫 번째는 ＇사장님이 계산한 시간과 제가 계산한 시간이 다르다는 이유＇입니다.총 근무시간이 11시간 반이었고 8시간 이상 근무할 시 1시간의 휴게시간은 당연히 주어지는 줄 알고 있었을 뿐만아니라 사장님도 그렇게 말하셨기 때문에 지켜질 줄 알았지만 아니었습니다.제가 일하는 동안 단 1시간도 편하게 쉬어본 적 없고, 밥을 먹다가도 손님이 오면 응대했기때문에 항상 밥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달 시급 계산시 저는 당연히 쉰적이 없어서 포함해서 계산을 했고 사장님은 빼고 계산했습니다. 오히려 밥을 왜 안먹었냐면서 큰소리 치시더군요, 그 따위거라고 먹지도 않냐, 내가 쉬는 시간도 안주고 일시킨다 이거냐, 니네가 게을러서 못먹은거다 등등 두 번째로는 ＇오배송건에 대한 책임을 물으시며 손해 배상을 요구＇하였습니다.제가 앞서 쇼핑몰을 언급한 이유가 이 때문인데요, 매장 내에서 제가 맡을 줄 몰랐던 일을 하면서 발생한 실수가 한 두 건으로 그치지 않았다는 것을 문제 삼아 월급을 주지 않으려 합니다.손해배상을 청구하면 제가 무조건적으로 자신이 본 만큼의 매출 피해액을 내야된다는데,이런 경우 제 월급에서 제하나요? 마지막으로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고 근무＇했는데 이건 법적으로 처벌되지는 않나요?일하는 동안에는 주말에 단 한번도 쉰적 없이 일했습니다. 이런 경우 주말 근무수당은 평일과 같은 방식으로 계산하는 건가요?저번 달부터 이번 달 급여까지 못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꼭 좀 도움주셨으면 좋겠습니다.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